WHY & HOW NOTEPSYCHOLOGY · CULTURE · MANNERS
어떻게, 그리고 왜

직장인의 ‘왜’와 ‘어떻게’를 씁니다.

MNZ 엠엔지 BHB 비하비
와이앤하우 에디터

직장인의 ‘왜’와 ‘어떻게’를 씁니다. 비하비는 심리로 읽고, 엠엔지는 매너로 답합니다.

블로그 소개 ›
Instagram 비하비 @bhb.behindthebehavior Instagram 엠엔지 @mnz.mannerszip
반응형

왜 · 감정읽기 — BHB 비하비

젊은 교사는 왜 교단을 떠날까|감정 노동과 소진

젊은 교사가 교단을 떠나는 이유는 감정 노동과 소진으로 설명할 수 있다. 교사의 일에는 화를 누르고 웃는 일이 들어 있고, 그 일이 쌓여 감정이 바닥나는 위험은 경력 초반에 가장 크다. 핵심 요약 감정 노동은 무엇이 힘든지 설명한다. 교사의 일에는 시간표에 적히지 않는 일, 곧 화를 누르고 웃는 일이 들어 있다.소진은 왜 떠나는지 설명한다. 그 일이 쌓여 감정이 바닥나면 일을 대하는 마음까지 식고, 그 위험은 경력 초반에 가장 크다.젊은 교사를 교단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수업 시간이 아니라, 어디에도 적히지 않는 감정의 양이다. 2024년 정년 전에 교단을 떠난 교원은 7,988명이었다. 2020년(6,704명)보다 19% 많다. 젊은 교사 쪽은 더 빨리 늘었다. 교단에 선 지 5년이 안 된 교사의 퇴..

감정읽기 2026.11.02 0

한국인은 왜 돈을 내고서라도 잠을 살까|취침 미루기와 플라세보 효과

한국인이 돈을 내고서라도 잠을 사는 이유는 취침 미루기와 플라세보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낮에 빼앗긴 내 시간을 밤에 되찾느라 스스로 잠을 미루고, 잠과 함께 잘 잤다는 믿음까지 돈으로 산다. 핵심 요약 취침 미루기는 왜 잠이 모자란지에 답한다. 한국인은 잘 시간이 없어서만이 아니라, 낮에 빼앗긴 내 시간을 밤에 되찾느라 스스로 잠을 미룬다.플라세보 효과는 왜 돈을 내고서라도 잠을 사는지에 답한다. 사람들이 사는 것은 잠만이 아니라 잘 잤다는 믿음이고, 그 믿음은 실제로 다음 날을 바꾼다.그래서 수면 시간 최하위권과 수면 산업 3조 원은 모순이 아니다. 한국은 잠이 모자란 나라다. OECD가 2021년 회원국의 수면 시간을 비교했더니, 한국인은 하루 평균 7시간 51분을 자서 일본과 함께 최하위권이었..

감정읽기 2026.11.01 0

‘불량한 사람’의 상징은 어떻게 2030의 패션이 됐을까|독특성 욕구와 낙인

‘불량한 사람’의 상징이던 문신이 2030의 패션이 된 이유는 독특성 욕구와 낙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남과 같아 보이기 싫은 마음이 몸에 닿았고, 문신하는 사람이 늘수록 ‘불량’이라는 낙인은 옅어진다. 핵심 요약 독특성 욕구는 2030이 왜 문신을 새기는지 설명한다. 남과 같아 보이기 싫은 마음이 옷과 신발을 지나 몸에 닿았다.낙인은 왜 그 문신이 오랫동안 ‘불량’이었는지 설명한다. 몸에 새긴 표시는 처음부터 사람을 가려내는 표시였고, 그 기억이 시선에 남았다.두 힘은 함께 약해진다. 문신하는 사람이 늘수록 낙인은 옅어지지만, 문신이 주던 다름도 옅어진다. 2025년 9월 25일 국회는 문신사법을 통과시켰다. 재석 202명 가운데 195명이 찬성했다.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받은 문신사가 문신을 할..

감정읽기 2026.10.31 0

어떻게 · 매너집 — MNZ 엠엔지

오피스 빌런은 어떻게 알아볼까|일을 망치는 동료 4유형

바빠서 늦는 사람인지, 같이 일하면 일이 계속 막히는 사람인지는 처음 몇 주 안에 가려낼 수 있다. 기준은 하나다. 한 번 분명하게 요청한 뒤에도 같은 행동이 되풀이되는가. 함께 일할 때 일찍 보이는 네 가지 행동과, 그 행동을 가려내는 질문, 그때 내가 할 일을 차례로 본다. 핵심 요약 한 사람이 팀 전체의 일을 끌어내린다.처음 보인 행동은 실수로 보고 한 번 분명하게 요청한다.한 번은 분명하게 요청하고, 그 뒤에도 되풀이되는 행동만 적는다. 새 프로젝트에 네 사람이 모였다. 첫 회의에서 역할을 나눴고 일주일이 지났다. 중간 점검 날, 한 사람의 몫만 비어 있다. 물어보면 “거의 다 됐어요”라는 답이 돌아온다. 왜 일찍 알아봐야 하는가한 사람이 팀 전체의 일을 끌어내린다. 조직행동 연구자 윌 펠프스는..

매너집 2026.11.01 0

연봉 협상은 어떻게 말해야 할까|이직·재직 연봉 협상법

연봉 협상의 기준은 하나다. 근거가 있는 숫자를, 정중하게, 먼저 말한다. 두 상황에 함께 쓰는 준비를 먼저 보고, 이직할 때와 지금 회사에서 협상할 때를 나눠 본다. 핵심 요약 협상에서는 처음 나온 숫자가 기준이 된다.협상 자리에 가기 전에 세 가지를 정리한다.근거가 있는 숫자를, 정중하게, 먼저 말한다. 최종 면접이 끝나자 인사 담당자가 묻는다. “희망 연봉이 어떻게 되세요?” 연말에는 팀장이 부른다. “올해 연봉은 이렇게 정해졌어요.” 두 자리 모두 머뭇거리면 상대가 정한 숫자로 대화가 끝난다. 왜 숫자를 먼저 말해야 하는가협상에서는 처음 나온 숫자가 기준이 된다. 갈린스키와 무스바일러는 2001년 세 번의 협상 실험에서, 사는 쪽이든 파는 쪽이든 첫 제안을 한 쪽이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고..

매너집 2026.10.31 0

보고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후배 보고 받는 법

보고를 받는 쪽의 기준은 하나다. 다음 보고가 더 빨리 오게 받는다. 후배나 팀원이 보고하러 왔을 때, 듣기 전부터 답할 때까지 다섯 단계로 본다. 핵심 요약 나쁜 소식을 들으면 첫마디로 원인이나 책임을 묻지 않는다.무엇을, 누가, 언제까지 할지 정해서 말한다.끝까지 듣고, 고맙다고 하고, 답을 정해 준다. 후배가 자리로 온다. “선배님, 잠깐 괜찮으세요? 어제 고객사 열두 곳에 보낸 안내 메일에 할인율이 20%가 아니라 2%로 들어갔습니다.” 모니터를 보던 채로 첫마디가 나간다. “아니, 그걸 왜 이제 말해요?” 후배는 그날 일을 수습한다. 그리고 다음에 실수가 생기면 혼자 고쳐 보다가, 일이 커진 뒤에야 말한다. 왜 받는 쪽이 중요한가보고가 늦는 이유는 보고하는 사람에게만 있지 않다. 2003년 미..

매너집 2026.10.30 0
반응형